콘크리트 유토피아 대지진 영화 정보 후기 출연진 감독

콘크리트유토피아

 

무방비 상태 일상생활

콘크리트 유토피아 영화는 새로운 시각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가상이지만 현실에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을 만들고 영화가 진행될수록 공감대가 계속 형성되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일어나지 않은 일들에 대해 무방비 상태로 있습니다. 아무 준비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영화처럼 자연재해 현상이 일어나는 상상만 해도 정말 아찔한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큰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무방비 상태로 있다가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교통사고를 예로 들자면 매일 타고 다니는 자동차에 일어날 사고에 대해 아무 의심하지 않고 타고 다닙니다. 매일 타고 다녔기에 위험한 일이 벌어진다고 계속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큰 교통사고가 날 경우 위험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무방비 상태에서 지진이 발생하였을 경우를 가상으로 묘사한 영화이지만 많은 교훈을 주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후에 사람들의 이기심과 욕심을 표현했으며 문제를 다른 사람과 같이 인식하지 않는다면 결국 자기에게 위험한 상황이 올 수밖에 없는 것을 보여준 영화입니다.

 

오랜만에 복귀한 배우

엄태화 감독의 작품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웹툰 유쾌한 이웃을 토대로 구성하여 만든 영화입니다. 감독 말고 다른 타이틀을 붙이자면 배우 엄태구의 형이기도 합니다. 출연진으로는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연기자들이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오랜만에 영화에 복귀한 배우 박보영은 늑대소년이라는 영화에서 잊히지 않는 배우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시 늑대소년은 멜로영화 흥행 대기록을 세웠던 영화로써 주연은 맡아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영화에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충분히 기억할 만한 모습을 남겼다고 생각됩니다. 스토리가 흥미로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기대하고 있던 배우 박보영까지 볼 수 있어 기억에 남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대지진 황궁 아파트

가상으로 만들어진 영화이지만 앞으로 일어날지도 모를 자연재해 현상을 재해석한 영화입니다. 대지진으로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지만 황궁 아파트 단 한 곳만 그대로 있었습니다. 추운 겨울 날씨에 대지진으로 갈 길을 잃은 사람들이 황궁 아파트로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아파트 주민들은 무너지지 않았다는 안도도 잠시 모든 사람이 황궁 아파트로 몰려들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으로 인해 생존의 위협을 느낀 황궁 아파트 주민들이 대책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그때 영탁은 황궁 아파트 주민들의 생존을 위해 대표를 맡게 됩니다. 대표가 된 영탁은 황궁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새로운 규칙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외부에서 몰려온 사람들을 밖으로 몰아내는 것이 규칙이었고 아파트 주민들은 외부인들을 건물 밖으로 몰아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건물 안 주민들 사이에서도 갈등이 시작됩니다. 대표의 일방적인 주장에 젊은 여성 간호사 명화는 반발하며 나서기 시작합니다. 영탁의 리더십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명화는 어느 날 영탁의 집에 몰래 들어가게 됩니다. 영탁이 주인인 줄 알고 있었던 사람들에 깜짝 놀랄 만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당연히 영탁이 주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집에서 한 남자의 시신이 발견됩니다. 시신이던 그 남자가 원래 집주인이었고 영탁은 남자를 살해하고 영탁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시신이던 남자는 사기꾼으로 주민 대표 영탁이 황궁 아파트 집을 사려다 사기를 당한 피해자로 돈을 받을려고 사기꾼한테 찾아갔다가 돈을 돌려주지 않고 뻔뻔한 모습에 영탁이 살해합니다. 살해를 한 뒤 바로 지진이 일어나서 사기꾼 대신 주민인 것처럼 행동하고 있었습니다. 영탁 존재가 거짓이었다는 게 황궁 아파트 주민들에게 모두 들통이 나기 시작합니다. 존재를 알고 다시 황궁 아파트에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영탁은 결국 수많은 외부인과 싸우다가 죽게 됩니다. 외부인과 아파트 주민과의 갈등이 계속 일어나고 외부인들의 침입으로 황궁 아파트 주민들은 정체성을 잃고 각자 흩어지는 상황까지 연출됩니다. 남편을 잃은 명화는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며 영화는 마무리하게 됩니다.